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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돌발성 난청 원인 치료 예방법

VeryGoodForYou 2021. 8. 27. 16:18

돌발성 난청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돌발성 난청 원인 치료 예방법 썸네일

돌발성 난청이란?

평소 건강하던 귀에 갑자기 이상이 생겨 듣는데 어려움이 발생한 상태를 돌발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순음청력검사를 했을 경우 3회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 데시벨(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경우에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년에 10만 명당 10명 이상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한쪽 귀에서 발생이 많고 양쪽 귀 모두 발생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주로 30~50대에 많이 발생하나 요즘은 환경의 변화로 젊은 세대도 발생률이 빈번해졌습니다.

돌발성 난청 원인

아직까지는 돌발성 난청이 어떤 이유로 갑자기 생기는지 확실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관장애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도 자가면역성 질환이나 와우막 파열 그리고 청신경종양, 외림프 누공, 척추 동맥 손상, 갑자기 큰 소음에 노출된 경우, 당뇨 등의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인 작용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감각신경성 난청이 갑자기 수 시간 또는 수 일 안에 발생합니다.

 

증상은 주로 주위의 소리가 매우 작게 느껴져 잘 안들리거나 귀에서 갑자기 소리가 나는 이명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귀가 꽉 막히고 꽉찬 느낌의 이충만감이 있을 수 있으며 양쪽귀가 다르게 들리고 한쪽 귀에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토가 날것같이 메스껍고 현기증이나며 어지러운 증상이 있어서 제대로 서있기 어려운 평형장애 증상도 동반합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진단 :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가 가능한 원인들을 제외시키는 방법으로 진단이 진행됩니다. 무엇보다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과거의 병력은 난청 위험인자를 알아내는데 큰 역할을 하며 증상이 발생된 이후의 경과된 시간과 최근 육체·정신적 활동과 동반된 증상들은 진단을 하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본 청력검사와 정밀 청력검사를 실시해 현재 난청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MRI 검사를 추가로 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서 혈액 검사나 염증성 질환 검사도 진행합니다.

주사먹는 약입원 치료

치료 :

 

입원치료가 원칙이며 입원 치료기간은 약 2주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회복 가능한 기간을 3개월까지 보고 있으며  발병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응급질환으로 초기 치료가 회복률이 가장 높습니다.

 

단순한 이명증상이나 귀가 단순히 먹먹하다고 가볍게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고 증상 발병 후 2~3주 경과해서 치료를 시작한다면 회복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증상이 3일간 지속된다면 가벼운 증상이라도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 치료를 위해 항염증제인 스트로이드를 주로 사용하는데 외래의 경우에는 먹거나 입원의 경우에는 정맥주사로 투여하고 원인에 따라서 고막 안쪽에 주사를 놓는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효과를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치료 시 환자의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위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만 합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로 보통 3분의 1은 완전히 청력을 회복하지만 3분의 1은 일부만 회복되어 40~60데시벨(dB) 수준으로 청력이 낮아지며 나머지 3분의 1은 청력을 전혀 회복하지 못하게 됩니다. 

 

처음 증상이 심하거나 치료 시기가 늦을 수록 회복될 확률은 떨어집니다. 이렇게 치료를 진행해도 호전되지 않는 다면 치료 후 6개월이 경과한 후 청력검사를 실시하여 청각장애 진단서를 발급하여 결국에는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인공 와우 이식술을 통해서 재활을 위한 청각 치료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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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예방법

돌발성 난청은 응급질환으로 제때 치료를 하지 못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매우 무서운 질환이므로 평소에 관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성적으로 중이염이 잘 걸리고 평소에 귀가 잘 안 들리는 편이라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청력 검사 등 정기적인 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환자들이 돌발성 난청에 걸릴경우 평소 질환 때문에 진단을 제대로 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음량을 매우 크게하고 장시간 통화를 하거나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귀가 자극을 많이 받아 청력에 영향을 많이 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적당한 음량으로 조절해 사용하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확성기 큰 소음장시간 전화통화이어폰으로 음악 듣는 여자

소음이 매우 큰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어쩔수 없는 경우에 노출이 된다면 귀를 막아 보호하며 나중에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혈액순환에 좋지않은 나쁜 습관은 삼가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혈액순환을 돕기 위한 운동도 적당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요즘 발생률이 높아진 응급질환인 돌발성 난청 원인, 증상, 치료와 예방법 등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평소에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이나 이어폰의 장시간 사용과 주위의 큰 소음과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귀가 혹사당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자신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니 돌발성 난청을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만약 증상이 생긴다면 반드시 서둘러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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