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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과 전기세 실시간 조회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C O N T E N T S

     

    여름이 오기도 전에 올해는 예년에 비해 몹시 더운 폭염이 예상될 거라는 뉴스를 먼저 접하게 됩니다. 그럼 집집마다 미리 거정 하는 것이 에어컨 전기료일 텐데요. 전기료가 무서워 에어컨을 안 틀자니 더위에 기력이 쇠해져 오히려 건강이 악화되면 병원비가 더 들지도 모릅니다.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 전기세 실시간 조회

     

    그러나 이제 에어컨 전기료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 시도해보고 전기세 실시간 조회를 통해서 정말 에어컨 전기료가 조금이라도 절약이 되었는지 확인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

    첫째, 처음에 강풍으로 틀어 놓습니다.

    에어컨을 켤 때 대부분 전기세가 걱정이 되어 처음부터 약풍으로 틀어 놓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알아두셔야 할 점이 에어컨의 전기료는 실외기 작동에 의해 좌우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에어컨 전기료

    실외기가 작동이 되면 에어컨 전기료가 그만큼 많이 나가기 때문에 최대한 실외기가 작동을 덜 하도록 신경 쓰는 것이 포인트며 이것이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의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처음에 에어컨을 약하게 틀던지 강하게 틀던지 실외기가 똑같이 돌아가기 때문에 전기료는 똑같이 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에어컨을 처음에 세게 틀면 실내 공기가 빨리 시원해져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는 더 이상 작동을 멈추게 되니 전기료는 절약이 되겠지요.

     

    만약 에어컨을 처음부터 약하게 틀어놓으면 설정 온도까지 내려가는데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려 실외기도 계속 돌아가겠지요? 그럼 전기료는 더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껐다 켰다 반복하지 않고 계속 틀어 둡니다.

    댁에 있는 에어컨이 인버터형이라면 전기세를 아낀다고 에어컨을 껐다 켰다 반복하지 마시고 계속 틀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에어컨이 인버터형인지 어떻게 아냐고요?

     

    에어컨은 인버터형과 정속형이 있습니다. 2011년 이전의 모델이라면 정속형이며 그 이후에 구매하셨다면 인버터형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집 에어컨의 생산연도를 확인하면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에어컨 인버터형

    그렇다면 왜 인버터형은 에어컨을 계속 틀어 놓아야 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인버터형과 정속형은 에어컨 작동 방식이 다릅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이르면 실외기가 더 이상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속형은 설정온도에 상관없이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위에서 전기료의 포인트는 실외기 작동 여부에 달렸다고 말씀드렸듯이 인버터형과 같이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작동이 멈추고 더 이상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전기료는 덜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정속형은 계속 돌아기니 전기료도 계속 올라가겠지요?

     

    만약, 댁에 있는 에어컨이 2011년 이전 모델인 정속형이라면 희망온도에 도달했을 경우 에어컨을 잠시 꺼두었다 더워지면 다시 켜서 실외기 작동을 임으로 조정을 해주시는 것이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선풍기나 써큘레이터와 동시에 틀어 놓습니다.

    어느 집이나 선풍기나 써큘레이터가 있을 것입니다. 에어컨만 틀어 두시는 것보다 같이 틀어 놓으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되기 때문에 골고루 시원하게 되고 설정온도에도 빨리 내려갈 수 있게 됩니다.

     

    선풍기

    그런데 여기서 잠깐 선풍기와 써큘레이터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선풍기는 직접 냉방을 해주는 것이 목적이고 써큘레이터는 공기 순환이 목적인 제품입니다. 서큘레이터가 선풍기보다 바람을 밀어내 훨씬 멀리까지 내보낼 수 있습니다. 써큘레이터는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6미터까지도 바람을 밀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차이

    그래서 써큘레이터를 에어컨과 같이 쓰게 되면 냉기를 멀리까지 더 잘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온도관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보다는 써큘레이터가 좀 더 효과적일 수 있으니 아직 한 대도 없으시다면 비수기 때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니 그다음 해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한대 장만하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넷째, 에어컨 필터 청소를 미리 합니다.

    물을 먹는 정수기든 공기청정기든 필터가 반드시 있는 제품들은 필터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수기 필터 청소를 안 한다면 우리가 깨끗한 물을 먹기 힘들고 공기청정기 필터를 적정 시기에 바꿔주지 않는다면 공기는 제대로 정화되지 않을 것입니다.

     

    에어컨 필터청소

     

    마찬가지로 에어컨 필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 필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필요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설정한 온도로 빨리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 동안에도 1~2주 간격으로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한다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필터를 청소하는 것만으로 냉방효율이 5% 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다섯째, 플러그에서 에어컨 코드 뽑아 둡니다.

    모든 전자제품에도 똑같이 해당되는 내용인데요.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는 플러그에 꽂아둔 코드를 뽑아 두는 것이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입니다. 

     

    전자제품은 제품을 틀었을 때 바로 가동이 될 수 있도록 대기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계속 전력을 조금씩 소비하게 되어 꼬드를 뽑아 둔다면 대기전력 소비를 차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집을 몇 시간 비우는 시간이나 휴가, 여행, 출장 등의 이유로 집을 오래 비우게 될 경우에도 코드를 뽑아 두는 것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전기료를 절약하게 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꼬드를 뽑고 다시 꽂는 것을 실행하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멀티탭을 이용하면 훨씬 편리합니다. 멀티탭을 준비하실 때는 반드시 전원 버튼이 있는 것을 준비해주세요.

    에어컨 멀티탭 사용

     

    실외기와 에어컨 코드만 꼽을 목적이라면 두구짜리 멀티탭을 준비하셔도 괜찮고 다른 전기제품을 꽂아서 여러 개의 구가 필요하다면 구마다 전원 버튼이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외출 시 실외기와 에어컨 코드가 꽂아있는 전원만 꺼두면 되기 때문입니다.

     

    당장 실천해보세요. 외출 전 멀티탭에 있는 전원 버튼만 누르면 전원이 차단되기 때문에 크게 귀찮지도 않고 나중에는 습관이 되어서 외출할 때 자동으로 에어컨 꼬드쪽으로 몸이 가게 됩니다.

     

    여섯째, 실외기에 덮개를 설치해 주세요.

    실외기 덮개는 실외기 위에 덮어주는 지붕이나 커버 같은 것입니다. 실외기란 실내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체 열이 발생한다면 그만큼 전기 소모도 더 늘어나게 됩니다.

     

    실외기는 대부분 햇빛에 많이 노출되고 특히 여름의 따가운 햇빛은 금속제품인 실외기를 금방 뜨겁게 만듭니다. 그래서 실외기 자체 열을 덜 받을 수 있도록 덮개를 씌워주어 조금이라도 차단해준다면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중에 실외기 덮개로 나 온제 품을 보면 은박으로 된 것을 알 수 있는데 비싸게 주고 보기 좋은 덮개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다이소에 가면 에어컨 실외기 커버 3천 원에 팝니다. 그거 그냥 부담 없이 씌워줘도 오래갑니다.

     

    다이소 실외기 커버

     

    이대 주의할 점은 실외기의 바람이 나가는 구멍을 막지 않도록 잘 설치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뜨거운 바람이 제대로 못 나와서 오히려 역효과 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팩트체크! 제습기능과 냉방 능은 전기요금에 별 차이 없습니다.

     

    에어컨을 제습기능으로 틀어놓으면 전기료가 훨씬 절약된다는 썰이 한참 유행하였고 지금도 이 사실을 믿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설비공학회 발표 논문 (2015년)에서는 실험 결과에 전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에어컨은 냉각제가 액체로 바뀌었다가 기체로 바뀌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나오는데 냉방이나 제습이나 냉각 원리가 똑같습니다. 제습기능과 냉방 기능은 똑같은 원리로 똑같이 가동하다 보니까 똑같은 전력이 소비되고 똑같은 요금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 습한 날은 제습으로 틀어야 집안에 눅눅함도 없어지고 곰팡이도 줄일 수 있으니 습도에 맞춰서 현명하게 쓰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기세 실시간 조회

    이렇게 열심히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을 익혔는데 정말 전기료가 줄어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여름이면 전기세 폭탄을 맞는 가구가 많은데 전기세 조회로 전기 사용량을 관리한다면 조금이라도 전기세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전기세 조회를 하기 전 전기세를 계산하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소비전력, 사용시간만 알면 간단합니다.

     

    소비전력 X 사용시간 = 하루 사용 전력량

    하루 사용 전력량 X 30일 = 한 달 사용 전력량

    한 달 사용 전력량에 1 kwh당 100원을 곱하면 한 달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소비전력 900w 전자제품인 경우를 하루 10시간 사용했다고 가정할 경우(누진세를 제외할 경우)

    소비전력 900w X 사용시간 10시간 = 9000wh 하루 사용 전력량

    9000wh X 30일 = 270000 wh입니다.

    전자제품 소비전력량 X 하루 사용시간 X 30일 / 100 = 한 달 전기세

    1000wh = 1 kwh -> 270 kwh, 여기에 100원을 곱한 27000원이 한 달 에어컨 전기료입니다.

    여기에 누진세가 적용이 된다면 금액은 달라질 것입니다.

     

    매번 계산할 수 없으니 전기세 실시간 조회 방법으로 간단하게 알아보는 것이 가장 쉽겠네요.

     

    전기요금 실시간 조회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메인 페이지에 아래 그림처럼 '우리 집 전기요금 미리 보기'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곳을 클릭하세요.

    전기료 조회

    그러면 팝업창이 뜨며 이곳에 고객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만약 고객번호를 모르신다면 고객번호 확인 버튼을 클릭해 고객번호를 조회할 수 있는 4가지 방법 중에 가장 쉬운 방법을 선택해 찾으시면 됩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은 아파트 주소를 입력하시면 쉽게 고객번호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전기료 실시간 조회

    주의할 점은 아파트에 사실 경우 동과 호수는 4자리로 입력하셔야 합니다. 주소 입력하고 '조회'를 누른 후 계량기 값 입력하는 란에는 집에 있는 계량기를 보시고 4자리 숫자를 정확하게 입력하시고 '요 급조회'를 클릭하시면 전기요금 실시간 조회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년 동월 사용량과 전월 사용량을 대비한 그래프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우 쉬운 방법이니 전기요금 실시간 조회를 꼭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과 전기세 실시간 조회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실천하기 어렵지 않은 방법들이니 올해는 전기료 폭탄 맞지 마시고 전기료 아끼신 결과에 뿌듯해하는 여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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