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글 바로가기 링크 주소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해외 구글 바로가기"

미국 구글 바로가기 링크 주소와 함께 검색자들이 많이 찾는 국가로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터키 등 어느 국가든 해외 구글 연결하는 우회접속 사이트와 검색할 때 꼭 필요한 정보를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 O N T E N T S

 

 

여기서는 미국 구글 바로가기를 비롯한 많이 찾는 주요 국가의 구글 바로가기 링크를 알려드릴 텐데요. 해외 구글 사이트로 연결해서 검색할 때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성인인증과 연령제한이 있어 검색이 불편할 수 있으니 해외사이트로 이동한 후 검색하기 전 꼭 구글 계정에 로그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국가코드로 해외 어느나라든 구글 바로가기가 가능한 방법과 막상 해외 구글로 갔지만 여전히 한국에 있는 검색자의 현재 위치를 해외 국가로 설정하는 방법도 원하는 검색을 하기 위해서는 꼭 알고 있어야할 사항이니 포스팅 하단의 설명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구글 바로가기 외 주요국가 구글 링크

여기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찾으시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구글 바로가기 링크를 소개합니다.

미국 구글 바로가기 링크 주소

 

미국 구글 바로가기 우회접속 링크 주소입니다.

 

🇺🇸 미국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en

 

영국 구글 바로가기 링크 주소

영국 구글 바로가기 우회접속 사이트 링크 주소입니다.

 

🇬🇧 영국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uk/webhp?hl=en 

 

호주 구글 바로가기 링크 주소

호주 구글 바로가기 우회접속 사이트 링크 주소입니다.

 

🇦🇺 호주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au/webhp?hl=en

 

일본 구글 바로가기 링크 주소

일본 구글 바로가기 우회접속 사이트 링크 주소입니다.

 

🇯🇵 일본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jp/webhp?hl=ja

 

중국 구글 바로가기 링크 주소

중국 구글 바로가기 우회접속 사이트 링크 주소입니다.

 

🇨🇳 중국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zh-CN

 

프랑스 구글 바로가기 링크 주소

프랑스 구글 바로가기 우회접속 사이트 링크 주소입니다.

 

🇫🇷 프랑스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fr 

 

독일 구글 바로가기 링크 주소

독일 구글 바로가기 우회접속 사이트 링크 주소입니다.

 

🇩🇪 독일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de

 

러시아 구글 바로가기 링크 주소

러시아 구글 바로가기 우회접속 사이트 링크 주소입니다.

 

🇷🇺 러시아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ru

 

그 외 해외 구글 연결 사이트

여기서는 위에서 소개한 국가들보다 조금 덜 찾으시는 국가로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터키 구글 바로가기 우회접속 사이트 링크 주소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캐나다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ca

 

🇻🇳 베트남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vn

 

🇮🇳 인도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in

 

🇹🇭 태국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th 

 

🇧🇷 브라질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br

 

🇮🇹 이탈리아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it 

 

🇹🇷 터키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tr 

 

🇪🇸 스페인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es

 

🇵🇭 필리핀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ph 

 

🇸🇬 싱가포르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sg

 

🇲🇽 멕시코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mx 

 

🇮🇩​ 인도네시아 구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webhp?hl=id​

 

국가코드로 해외 구글 연결하는 방법

 

위에 소개한 국가들 외에 찾으시는 구글 사이트가 있으시다면 아래 '국가코드 검색'으로 들어가셔서 원하시는 국가코드를 찾아 아래 링크 주소 끝에 국가주소만 붙이면 해당 국가의 구글 바로가기가 됩니다.

 

'https://www.google.com/webhp?hl=' + '국가코드' 

 

예를 들어 캐나다의 경우 국가코드가 'ca'이므로 'https://www.google.com/webhp?hl='에 국가코드 'ca'를 붙이면 캐나다 구글 바로가기는 'https://www.google.com/webhp?hl=ca'가 됩니다.

 

 

만약 나라를 특정하고 않는 구글 검색창을 원하신다면 주소에 ncr (No Country Redirect)가 있는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s://www.google.com/ncr

 

 

지역 설정으로 해외 구글 검색 지역 바꾸기

위에 국가코드를 붙여 해외 구글 연결방법을 설명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해외 구글로 연결한 후 내가 있는 지역을 바꾸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구글 검색엔진은 검색을 하는 사용자의 컴퓨터나 핸드폰 기기의 IP를 체크해서 그 지역으로 자동 설정을 하기 때문에 내가 우회하여 해외 구글 사이트로 갔더라도 여전히 검색하고 있는 내 위치는 한국으로 계속 나타납니다.

 

그래서 내가 있는 지역을 원하는 특정 국가에 있는 것처럼, 그 지역에서 구글 검색을 하고 있는 것처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원하는 지역 설정을 해주기 위해서는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아래 설명은 크롬 브라우저 PC버전 기준으로 설명드림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버전도 순서는 동일합니다.

 

1. 해외지역으로 내(검색자) 위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 원하는 해외 구글 사이트로 갑니다. 위에 소개한 우회 접속 주소를 참고해서 가주세요. 저는 영어보다는 아무래도 언어 차이가 다른 나라와의 확실한 일본 구글 주소로 바로가기를 해보겠습니다.

 

2. 아래 그림은 일본 구글 바로가기로 간 구글 검색창입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영어로 나와있는데 지역 설정을 하려면 한국어가 편하니깐 일단 구글 검색 메뉴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기 이해 검색창 아래 '한국어'를 클릭해 주세요.

 

3. 한국어를 바꾸고 난 후 이제 검색자인 내 현재 위치가 어딘지 브라우저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크롬 브라우저의 왼쪽 하단을 살펴보면 '대한민국'이라고 내 현재 위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걸 '일본'으로 바꿔보겠습니다. 그럼 결과는 일본 구글 주소로 간 검색창이고 검색자의 위치도 일본에 있는 결과가 됩니다.

 

4. 크롬 브라우저의 오른쪽 하단에 '설정'을 클릭합니다.

 

5. '설정'을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메뉴가 뜹니다. 이때 맨 위에 있는 '검색 설정'을 눌러줍니다.

 

5. '검색 설정'으로 들어오면 스크롤해서 화면 맨 아래로 내려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역 설정'이 보이실 것입니다. 모든 국가를 보기 위해서 '자세히'를 클릭합니다.

 

6. 이제 바꿀 수 있는 모든 국가들이 보이실 것입니다. 이곳에서 내(검색자)가 위치할 나라를 선택해 주세요. 저는 '일본'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국가를 선택한 후 아래 '저장'을 눌러주세요.

 

7. 이제 브라우저 왼쪽 아래를 확인하면 처음에 '대한민국'에서 '일본'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그러면 지역 설정을 바꾸면 검색결과가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검색창에 영어로 'dogs'를 입력했을 때 검색결과가 바로 아래 그림은 지역설정이 '대한민국'으로 되었을 때 검색 결과이며 바로 더 아래 그림은 지역설정을 '일본'으로 바꿨을 때 검색 결과입니다.

지역설정 '대한민국'

 

아래 그림을 보시면 지역설정을 '일본'으로 바꿨을 때 검색 결과가 일본 지역 정보(도쿄 tokyo)를 보여주고 있어 위에 그림의 '대한민국'으로 되어 있을 때의 검색 결과와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설정 '일본'

구글 메뉴 각국 언어, 한국어, 영어로 표시하기

각 해외 구글 사이트로 연결할 경우 구글 검색창 메뉴를 원하는 언어로 나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아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르는 분들도 분명 계시기 때문에 잠깐 설명을 드립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인데요. 다만 아래 설명은 크롬 브라우저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1. 원하는 해외 구글 사이트로 연결되면 구글 검색창 아래(밑에 그림 참고)에 보시는 것처럼 변경할 수 있는 언어가 있습니다. 밑에 그림은 러시아 구글 바로가기했을 때 화면인데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로 변경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때 한국어로 바꾸고 싶으면 한국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2. 제가 러시아어로 강아지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어는 러시아어를 입력했지만 아래 그림처럼 구글 검색 메뉴는 한글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검색엔진 탄생 스토리

세계 검색 엔진 분야에서 단연 최강의 자리 메김을 하고 있는 구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 '네이버'에 밀리고 있었지만 국내에서도 점유율이 해가 갈수록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구글은 자체 검색량에 대한 데이터를 자세하게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1초당 6만 3000건이 넘는 질문을 처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사용자 유저 입장을 가장 우선시하면서 더 빠르고 더 정확한 검색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구글은 전 세계 검색 엔진 시장의 약 92%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반 컴퓨터 검색 시장의 약 72%, 모바일 시장의 93%를 장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8년에 차고에서 검색엔진 사업을 시작하게 된 구글이 현재까지도 그 명성을 잃지 않고 있는 이 어마어마한 검색엔진 구글은 어떻게 탄생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글 창시자 중 한 명인 세르게이 브린은 메릴랜드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과 수학을 동시에 전공하며 수석으로 졸업을 하고 1993년 미국 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서 스탠포드 대학의 컴퓨터 과학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성경은 매우 활달하였고 두뇌마저 천재적이라 친구들 사이에서 매우 인정을 받는 리더였습니다. 그런데 1995년 세르게이 브린이 있는 스탠포드 대학에 또 다른 천재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래리 페이지였습니다.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의 과거와 현재 모습

 

언제나 사람들 앞에 나서서 리더 역할을 하는 외향적인 성격의 세르게이 브린에 반하여 래리 페이지는 매우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었지만 토론을 할 때에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는 매사 몹시 치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래리 페이지에게 세르게이 브린은 다른 친구들이나 선후배들과 다르게 라이벌 의식이 강했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은 대부분 모든 주제에 대하여 서로 다른 시각으로 보았으며 전공과목은 물론이고 사회와 정치, 철학과 문화 등 다방면에 이르는 지식들을 토론하는데 서로 밤을 꼬박 새우는 게 다반사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격하게 토론을 시작하면 주위의 친구들은 이 둘을 피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토론과 논쟁을 이어가면서 어느덧 두 사람은 가장 가까운 친구이면서 소울 매이트가 될 정도로 사이가 크게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스탠포드도 일반 대학원들과 마찬가지로  그룹을 짜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목들이 있었는데요.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서로 다른 그룹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세르게이 브린은 영화와 관련하여 대중들이 평가를 하는 알고리즘에 연관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래리 페이지는 세상상에 있는 모든 웹 사이트를 서버로 모두 모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는데 생각보다 이 프로젝트는 꽤 어려웠다고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인터넷의 규모가 빠른 속도로 확장되면서 금방 끝날 줄 알았던 프로젝트가 1년이 넘게 진행되었다. 래리 페이지는 좋은 논문은 인용이 많이 되는 논문이라는 학계의 일반적인 정설을 웹 페이지의 랭킹을 매기는 데 이용하고자 하였는데, 이를 위해서 특정 사이트가 다른 사이트로 연결되는 백링크(BackLinks)를 조사하여, 각각의 웹 페이지가 얼마나 많은 사이트에 링크되었는지를 알아내고, 이것을 기본으로 랭킹을 매기자는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래리 페이지는 이 프로젝트를 백럽(BackRub)이라고 이름 지어 불렀는데 이는 웹 사이트의 링크를 역으로 추적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세르게이 브린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래리 페이지가 프로그램을 구현 과정에서 힘든 과정에 부딪힐 때마다 세르게이 브린이 도와주게 되었고 이 프로젝트에 점점 관여를 하게 되면서 어느새 두 사람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테리 위 노그 래드 교수와 라지브 모트와니 교수 등은 이 두 사람의 비전을 알아차리고 서포트를 하게 되면서 프로젝트는 순적하게 진행이 되었으며 1996년부터는 스탠포드 대학교의 네트워크에 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이 서비스는 빠르게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원 학생 신분으로 많은 비용을 쏟아부을 수 없었던 형편이라 이들은 효율적으로 분산해서 처리하기 위해 CPU와 메인보드 등을 구하여 간단한 인터넷 서버를 만들었고 무료인 리눅스 운영체제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백럽(BackRub)의 초창기 검색엔진 기술 가운데 제일 중요한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은 1998년 1월인 이 둘이 논문을 발표하기로 결정한 이전까지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백럽이라는 조금 세련되지 못한 이름 대신에 새로운 이름을 짓기로 했는데 동료 중의 한 명이 10의 100제곱을 뜻하는 구골(GooGol)이라는 네임으로 엄청난 데이터를 검색한다는 이미지를 주자고 의견을 제시했는데 안타깝게도 이 이름은 도메인으로 이미 등록된 상태였습니다.

 

그리하여 이를 대신할 구글(Google)이라는 네임을 쓰기로 결정했는데 구글은 구골보다 발음도 하기 쉽고 창의적인 이미지도 풍기는 이름이라 다들 구글이라는 이름을 선호하였고 서비스 또한 갈수록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교 도메인을 통해서 구글의 서비스에 들어가도록 했는데 일일 접속 횟수가 자그마치 1만여 건을 넘기면서 학교의 네트워크에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학교 네트워크 전체를 마비시키는 사고까지 발생하자 더 이상 학교 측에서 이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외부에 이 검색 서비스를 판매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때만 해도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100만 달러 정도에 구글 서비스를 팔아 치우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그때 검색엔진 부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알타비스타와 야후에도 판매를 시도했지만 이 두 사람이 개발한 서비스를 사려는 회사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검색 엔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인터넷 기업들에 판매를 시도했으나 매번 거절을 당하고 말핬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그들의 지도교수였던 데이비드 체리턴에게 도움을 구하였다고 합니다. 이들이 만든 구글의 가치를 그 누구보다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었던 데이비드 체리턴은 이 두 사람의 창업에 적극 힘을 실어주기로 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인들을 통해서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로 했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체리턴의 지인 중 앤디 벡톨샤임이라는 사람은 이 구글 서비스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채고 아직 설립도 안된 구글이라는 회사에 10만 달러를 바로 투자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투자는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고 결국 벡톨샤임에게도 막대한 부를 안겨주게 된 것입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스를 공동 창업한 벡톨샤임은 이미 큰 성공을 이룬 인물이었으며 구글에 투자할 당시에도 이미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장비회사인 시스코라는 회사의 부사장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탁월한 안목은 검색 서비스계에서 이미 명성이 있으면서 스스로 전문가라고 생각했던 야후나 알타비스타의 경영진들이나 전문 다 들 보다 훨씬 나았던 것입니다.

 

벡톨샤임의 10만 달러 투자로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스탠포드 대학교 근처의 한 차고를 빌려서 사무실로 쓰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비로소 이 세상에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투자금 10만 달러는 사실상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돈이었기에 얼마 못 가서 재정은 바닥이 날수밖에 없었으며 또 다른 투자자가 이들에게는 필요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도움을 주게 된 인물 역시 스탠포드 대학의 교수인 제프리 울만의 도움으로 만나게 된 엔젤투자자 람 슈리람이었습니다.

 

람 슈리람은 넷스케이프에 투자를 이미 하여 꽤 많은 돈을 벌었으며 구글의 두 창업자와 미팅을 가진 뒤 검색엔진을 테스트하고 난 후 자신이 그때 야후, 인포시크, 익사이트 등 당시 최고의 검색엔진 회사들에 구글을 팔아 보겠다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그 회사들이 구글을 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한 번 판매를 시도를 해보라고 람 슈리람에게 맡기고 몇 달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람 슈리람은 그 당시 가장 잘 나가는 인터넷 기업인 야후의 제리 양과 데이빗 파일로에게 구글 검색엔진을 소개를 하였는데 이들은 구글의 검색엔진의 탁월한 성능에 감탄을 했지만 반응은 생각과는 다르게 보였다고 합니다. 검색엔진의 성능이 너무 탁월해서 검색 결과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검색엔진을 도입할 경우 야후 사이트에서 급속도로 벗어날 수 있어서 오히려 손해를 볼 것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때는 여러 페이지에 들어가 보면서 해당 사이트에 오래 머물러 있어야만 페이지 뷰가 올라가는 시스템이었고 이렇게 올라간 페이지 뷰는 그 사이트에 게시된 광고단가를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에 이들의 생각은 당시 기준에 맞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람 슈리람은 야후의 두 창업자의 판단을 듣고는 오히려 구글 서비스가 투자하는데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미팅 후 람 슈리람은 구글의 회사 설립 작업에 관여하는 동시에 자신이 25만 달러를 직접 투자하여 앤디 벡톨샤임에 이은 두 번째 구글의 투자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현재의 수익모델로 인하여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엄청난 기회를 날리게 되는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앤디 벡톨샤임을 두 창업자에게 소개한 데이비드 체리턴 교수는 구글의 세 번째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네 번째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아마존의 일로 람 슈리람과 잘 알고 지내던 제프 베조스는 구글의 두 창업자의 스토리를 듣고는 곧바로 소개를 부탁한 뒤 만나서는 즉석에서 수표에 서명을 해 구글의 투자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프 베조스에 의하면 구글의 두 창업자가 구글 서비스를 오로지 고객에 초점을 둔 비전이 마음에 쏙 들었고 그 비전을 믿고 망설임 없이 투자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자료 : 거의 모든 IT의 역사 / 메디치미디어)

 

구글의 두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2019년 구글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이사회에 구성원으로 남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아래 관련 기사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구글 공동창업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 BBC News 코리아